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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붕괴 사고 바로 옆 초등학교… 안전점검 결과는? 학사 일정까지 총정리

by 골드미녀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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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인접 초등학교 안전 점검 결과는? 학사 일정 변경 총정리

2025년 4월 11일,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는 단순한 건설 재난을 넘어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으로부터 불과 50m 떨어진 초등학교가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초등학교의 안전 점검 결과와 함께 학사 일정 조정 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사고 당시, 초등학교는 어떤 상황이었나?

붕괴 사고가 발생한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경, 초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하교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학생과 교직원 모두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직후 학교 측은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 점검과 학사 일정 재조정에 나섰습니다.

광명시는 해당 학교를 포함해 반경 300m 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전문가들이 학교 건물 기초, 운동장 지반, 주변 배수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학교 안전 점검 결과는?

2025년 4월 16일 기준,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학교 건물 구조물 이상 없음
  • 운동장 및 인접 지반 침하 현상 없음
  • 지하 배수구 배관 안정성 양호

다만, 사고 지점과 가까운 후문 출입구는 임시 폐쇄 조치되었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은 정문과 서쪽 쪽문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학사 일정, 어떻게 바뀌었나?

해당 초등학교는 사고 발생 이틀 후인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재량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 점검 결과 분석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휴업 기간 동안 학교는 보건교사 및 외부 상담사와 함께 학생 대상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했습니다.

이후 수업은 정상 운영 중이며, 학부모 설명회가 추가로 열려 상황 공유와 향후 조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원격수업 전환 준비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많은 학부모들이 “사고 현장과 너무 가까워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임시 등교 중단을 요청했고, 교육청에 등하교 차량 추가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명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 심리 상담 지원, 등교 시간 교통 통제 강화 등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다른 학교는 괜찮을까? 전국 학교 지반 안전 점검 시급

광명 사고는 '지하공사 바로 옆 교육시설'이라는 새로운 리스크를 드러낸 사례입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이뤄지는 지하철, 도로, 터널 공사가 학교 인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전국적인 교육시설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부는 각 지자체에 학교 주변 공사 현황을 제출받아, 연계된 구조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맺으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선행되어야 한다

광명역 붕괴 사고는 다행히 초등학생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는 우연이었을 뿐입니다. 지역 내 학부모들이 느낀 불안은 여전히 크며, 학교 측과 교육 당국은 더욱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학교는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사고와 관련된 학사 일정과 교육 현장 대응 소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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