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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붕괴 5일째, 시민 2,300명 대피 상황은 지금?
2025년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사고 직후 광명역 일대 주민과 이용객 2,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그리고 5일이 지난 오늘, 그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대피소 운영 상황, 인근 아파트와 상가 실태, 행정 지원 현황까지 전반을 정리합니다.

📌 어디로 대피했나?
광명시는 사고 직후 다음 3곳에 대피소를 설치했습니다:
- 🏢 광명시민체육관
- 🏫 광명북초등학교 체육관
- ⛪ 광명시 기독교연합회관
이 중 시민체육관에는 가장 많은 인원이 머물렀으며, 대부분은 광명 힐스테이트, 철산래미안 아파트 주민입니다.
📌 아파트 단지는 지금 어떤 상황?
대피 명령이 내려진 아파트 단지 3곳은 현재 다음과 같은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 지하 주차장 출입 전면 통제
- 🏢 1층 커뮤니티 공간 균열 정밀 검사 중
- 🧾 입주민 대상 ‘주거 안정 지원금’ 신청 접수 중
그러나 주민들의 심리 불안은 여전합니다. “우리 집 지하도 무너지는 것 아닐까”라는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상가와 KTX·버스 이용객 피해는?
광명역 인근 버스 환승센터와 상가는 현재까지 영업 중단 상태입니다.
- 🛑 약 70여 개 점포 운영 중단
- 🛑 버스 및 택시 진입 불가 → 광명사거리역까지 도보 이동
- 🛑 KTX 이용객 일부 환불 요청 접수
피해 상인들은 “하루에 수천 명 오가던 손님이 0이 됐다”며 “정부가 현실적 보상을 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행정 지원은 얼마나 이루어졌나?
광명시와 행안부는 아래와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 ✅ 긴급 재난 구호키트 1,100세트 배포
- ✅ 고령자·영유아 전용 공간 운영
- ✅ 1인당 5만원 식비 바우처 지급 (1차)
- ✅ 상가 피해 소상공인 대상 긴급 융자 상담 시작
하지만 법적 강제 이전 명령이 아닌 ‘자율 대피’ 상태여서, 추가적인 지원은 주민등록지 기준 여부 등 복잡한 행정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정리
✔️ 붕괴 사고 5일째, 시민 2,300명은 여전히 집 아닌 체육관·학교에서 생활 중
✔️ 아파트 단지 균열 정밀조사, 상가 운영 중단, 대중교통 차단도 계속되고 있음
✔️ 당장의 생계와 안전을 위한 지속적 행정 지원과 심리치료, 신뢰 회복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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