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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더 위험해졌다? – 붕괴 현장 지반 침하와 2차 붕괴 가능성

by 골드미녀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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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고] 비 그친 뒤 더 위험해졌다? – 붕괴 현장 지반 침하와 2차 붕괴 가능성

2025년 4월 11일 광명역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이후, 광명시는 구조 작업과 복구를 위한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 13일 새벽까지 내린 비는 사고 현장을 다시 한 번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금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이것입니다: “비는 멈췄지만, 땅은 아직 무너질 수 있다.”

📌 비 그친 뒤 더 위험해진 이유

현재 현장 전문가들과 구조본부는 다음과 같은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 지하수위 상승 → 붕괴 구간 주변 토사와 구조물 사이 틈새 확대
  • 🧱 지반 침하 → 굴착면 아래 추가 공동화(空洞化) 가능성
  • 🚧 붕괴 잔해 불안정 → 비로 인해 콘크리트 구조물이 더욱 느슨해짐

즉, 비로 인해 흙이 무거워지고, 구조물은 더 약해졌으며, 지반은 더 불안정해졌다는 게 구조팀의 판단입니다.

📌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

4월 13일 오전 기준, 구조대가 기록한 변화:

  • ⛏️ 붕괴 부위 양 옆 콘크리트에 신규 균열 발생
  • 💦 배수 펌프 3대 → 5대로 증설 가동 (지하수 증가)
  • 📉 열화상 드론 재탐색 결과, 지반 아래 온도 변화 감지

이러한 정황은 2차 붕괴의 사전 징후로 해석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사고는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 공공연히 오가고 있습니다.

📌 전문가 코멘트

김도형 지반공학박사(건설안전연구소)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은 구조보다도 추가 붕괴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포화된 지반은 압력 하나에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또한, 광명시의 과거 지하함몰 사례와 비교해볼 때, 현재 사고 구간은 유사사례보다 더 깊고 넓은 지하굴착 구조라는 점에서 훨씬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시민들이 할 수 있는 행동

  • 🧱 공사장 인근 접근 금지 – 도보 촬영, 통행 절대 금지
  • 📲 광명시 긴급 알림 수신 설정 – 카카오톡 재난 알림 수신 ‘ON’
  • 📷 구조물 균열, 배수 이상 등 발견 시 즉시 사진 기록 및 신고

💡 마무리하며

비가 멈췄다고 해서, 사고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하 구조물은 지금부터 더 큰 압력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2차 붕괴라는 더 큰 위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빠른 복구보다 철저한 안전진단과 사전 대응입니다. 또 다른 무너짐이 생기기 전에, 지금 바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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